생생캐스트

  • 선조들의 지혜는 항상 옳다. 더위와 피로로 지친 몸은 마땅히 다스릴 보양 음식만 봐도 그렇다. ‘열은 열로 다스린다’라는 이열치열 법칙을 보라 얼마나 신통방통한지.
  • ‘날도 좋은데, 오늘 뭐 먹을까?’라는 질문이 나오면, 다들 서로의 눈치만 살피기 바쁘다. 모두의 취향을 맞추기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그러다 누군가가 ‘오랜만에 칼질이나…’하며 조심스럽게 운을 뗀다. 낮에 방문하기에 패밀리 레스토랑은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다. 딱딱한 이미지에 가격까지 상상하면 더 그렇다. 레스토랑을 가까이하기엔 너무 어려웠던 우리에게 가격마저 가벼운 ‘휴블랑’이 멋진 점심을 선사한다.
  • 소는 얼마나 위대한 동물인가. 살치살, 채끝살은 구워 먹고, 등심은 스테이크로 먹고, 안심은 불고기로 해 먹고, 갈빗살은 찜으로먹고, 양지는 국 끓여먹고, 우둔살은 육회로 먹고 어느 부위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런 소를 살만 먹냐고? 소는 내장까지 맛있단 말이다.
  • 자칭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교육 기관인 ICIF를 수료한 셰프의 솜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알~렉스![정식명칭 : 알렉스인더키친] 이름부터 기름지다. 알렉스인더키친의 메뉴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가 있는 익숙한 구성이다. 이 식사메뉴에 상그리아, 와인,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것이 소소한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