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어렸을 적, 어머니의 손 잡고 재래시장에 갔던 이유는 단 하나. 갓 튀겨낸 어묵하나 얻어 먹기 위해서 였다. 그 후로는 길거리 어묵으로 겨우 추억을 이어가다 휴가로 떠난 부산에서 먹은 수제어묵에 또 한번 매료가 되었다. 그 맛을 잊지 못해 지인들이 부산에 방문할 때면 사와달라고 부탁을 건낼 정도였다.
  • 자칭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교육 기관인 ICIF를 수료한 셰프의 솜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알~렉스![정식명칭 : 알렉스인더키친] 이름부터 기름지다. 알렉스인더키친의 메뉴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가 있는 익숙한 구성이다. 이 식사메뉴에 상그리아, 와인,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것이 소소한 특징.
  •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생각되었던 많은 일이 D.I.Y(Do-It-Yourself, 가정용품이나 가구 등을 직접 제작하거나 수리하는 행태)가 어느새 우리 삶에 많이 스며들게 되었다. 인테리어 처럼 협의적인 의미로 쓰였지만, 넓게 보면 요리도 이에 해당할 것이다.
  • 언제까지 우리는 파스타와 뷔페를 성탄절에 섭취해야 하는가. 그런 건 어린 새싹 같은 신상 커플에게 양보하자. 관록의 커플들은 뜨거운 데이트를 원한다. 그릴 위에서 불타는 타이 요리와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