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조선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가 봤음직한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즉석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분식집으로, 조선대 후문 먹자골목의 터줏대감이다. 80년대 후반 장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30여 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동안 이사도 가고, 대학로 풍경도 대격변을 겪었지만, 떡볶이 맛 하나는 여전한 곳이다.
  • 광주가 미세먼지에 갇힌 지 바야흐로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밖에 펼쳐진 것이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하지만 우리는 재난문자가 울리는 핸드폰을 들고 일상을 위해 또 문밖으로 나서야만 한다.
  • 해천루는 특이하게 요일에 맞춰 고추 잡채, 유산슬, 사천탕수육, 잡탕, 깐쇼새우 등의 ‘요일메뉴정식’을 6,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화끈한 불에 웍이 움직이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매장을 채우니 맛에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기대감이 부풀어 오를 쯤, 정식이 나온다. 매일매일 짜장면과 볶음밥은 기본으로 나오고 깐쇼새우까지 함께하니 조합이 마음에 든다.
  • 생고기비빔밥 맛의 비법은 신선한 한우생고기를 푸짐하게 주는 것이다. 이는 오늘의 방문지, 유명회관이 가진 매력이기도 하다. Since1994, 1년 안에 없어지는 식당이 너무도 많은 요즘, 무려 22년이나 명성을 유지해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