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자칭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교육 기관인 ICIF를 수료한 셰프의 솜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알~렉스![정식명칭 : 알렉스인더키친] 이름부터 기름지다. 알렉스인더키친의 메뉴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가 있는 익숙한 구성이다. 이 식사메뉴에 상그리아, 와인,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것이 소소한 특징.
  • 올림픽 시즌, 내 이름보다 많이 들은 것 같은 그 이름, ‘영미’. 올림픽은 끝났어도, ‘영미’가 최고의 유행어가 되며, 예능과 광고를 휩쓴다. ‘영미’들은 항공권도 공짜, 놀이공원도, 식당도 공짜다. 언뜻 촌스러운 이름인 것 같았는데, 요즘 누구보다도 갖고 싶은 이름이다. 그래서, 영미 만나러 가봤다.
  • 창구이의 최대 장점은 모두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는 것이다. 연탄불을 사용했는지 입안에서 처음 맞이한 맛이 ‘불맛’이다. 달달한 소스는 꼬들꼬들한 곱창의 식감을 오래 씹을 수 있도록 해준다. 씹는 중간중간 부드러운 곱이 입안으로 밀려들어온다. 입안에서 계속 씹으면서 냉장고의 소주를 자꾸쳐다보게 만든다. 눈으로 이미 1병쯤 마셨다.
  • 가정식(家庭食).처음 가정식이란 말을 들었을 때, 이 단어가 본질적으로 품어야 할 재료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假定)하자면, 이런 식(式)이다. 먼저, 향이 있어야 하고, 도마 소리가 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