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1. 양식뷔페와 달리 양껏 먹어도 부담이 없는 정갈한 한식뷔페 2. 신선한 야채와 제철요리를 컨셉으로 하여 웰빙식단 3. 음식들이 섞이지 않게 9구짜리 접시를 배치하여 음식본연의 맛을 살림 4.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전통한식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함
  •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사이로 수줍은 꽃봉오리들이 세상 구경을 시작한다. 예능춘궁기가 두려운 다섯 사내들이 개구리에게 자장가를 들려주고, 벚꽃의 엔딩을 부르짖는 곡이 차트 상단을 향해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계절이 왔다. 아아, 봄이로다.
  • 보기만 해도 바삭할 것 같은 표면 아래 혀만 대면 녹을 듯한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제 이 신비로운 창조물을 내 안에 모셔올 일만 남았다. 아, 이건 정말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맛이다. 겉은 바삭바삭, 안은 촉촉하게 부드럽다. 츤데레 같은 친구랄까. 흔히 족발을 먹기 시작하면 찾아오는 느끼함이 이 슈바인학센엔 없다. 바삭한 식감이 느끼함을 멀리 쫓아보내기 때문이다.
  • ‘가을은 남자의 계절’. 이 말보단 여름 내내 살찌워진 대하와 전어를 먹을 수 있기에 가을은 먹방의 계절이라는 말이 더 와 닿는다. 천고마비라는 사자성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에도 왕성한 식욕이 가을이 되니 절정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