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 프랑스혁명을 이끌었던 나폴레옹, 세기의 미인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던 것이 바로 ‘굴’이다. 자주 먹는 수준이 아니라 끼니마나 굴을 찾았다한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담고 있는 굴은 천연강장제나 다름없다. 서양에서는 해산물을 날로 잘 먹지 않는데, 굴만은 생으로 즐길 정도란다. 동서고금을 구분하지 않고 전 세계인의 굴사랑은 이렇게 대단하다.
  • 우리나라 특유의 식문화는 비벼먹‘고’, 말아 먹‘고’, 싸먹‘고’ 쓰리‘고’라 칭할 수 있다. 그 중 쌈은 전세계에 굽거나 튀긴 재료를 싸먹는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우리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즉석에서 싸먹는다.
  • 지금부터는 그리스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기로스에 도전해본다. 기로스를 선택한 이유는 그리스 대표 음식이기도 했지만 ‘그리스식 케밥’이라는 부연설명이 맘에 들었다. 주재료도 포크와 치킨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로스를 먹는 방법은 무, 양파, 양배추를 절여 만든 절임과 주재료를 피타브레드에 싸먹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피타브레드는 반죽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팬에 납작하게 구워낸 빵이다. 옥수수빵 냄새가 나면서 말랑말랑한 것이 속 재료들과 어울린다. 속 재료를 가득히 채워야 더 맛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