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입맛 없을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정의로운 밥도둑 ‘간장게장’이다. 양념게장도 특유의 매력이 있지만, 역시 본좌는 간장게장이라 할 수 있다.
  • 최근 이직을 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새 환경이 힘들었던지 감기까지 걸렸다나. 병색이 완연한 얼굴인지라 안타까운 마음에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대답이 돌아온다. 소.고.기. 한참 남은 월급날이 떠오르며 아차 싶었지만, 아픈 사람 먹이는데 질 낮은 고기를 먹일 수는 없는 노릇. 최상급 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을 폭풍 검색한다.
  • 대전에서 지인이 잠시 내려왔다. 멀리서 온 손님을 대접해야 할 때, 특별한 음식이 필요한 법이다.봄도 오고 하니, 나들이 겸 담양으로 향한다. 그리고 지인 대접을 위해 특별히 찾은 이곳, 바로 ‘제크와돈까스’이다.
  • 등산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좋고, 반주 한 잔 생각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 메뉴 구성이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메밀전(6,000원)도 판매한다. 보리밥에 대적할 시래기밥(2인이상)을 우선선택했다. 추가적으로 시원함으로 땀을 시켜줄 메밀막국수, 식전 입맛을 돋우기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납작만두, 메밀전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