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인도요리 전문점답게 메뉴는 커리가 주를 이룬다. 그 전에, 우리는 세트메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린샐러드부터 탄두리치킨, 두 종류의 커리와 난, 라씨까지 코스로 나오니까. 커리는 선택가능한데, 두가지의 커리를 고르는 행복한 시간이 시작됐다.
  • 비도 오고 그래서, 막걸리 생각이 난다. 막걸리는 소주처럼 쓰지도 않고, 맥주처럼 탄산이 과하지 않아 쭉쭉 들어가는 데다, 무려 한 잔 마시면 몸에 보약이라는 ‘웰빙주’이기까지 하다. 故 천상병 시인의 時 ‘막걸리’에서는 막걸리에 대해 이렇게 예찬한다. ‘남들은 막걸리를 술이라지만, 내게는 밥이나 마찬가지다. 막걸리를 마시면. 배가 불러지니 말이다.’
  •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눈발이 흩날리는 날씨에 찌뿌둥해진 몸을 풀어주는 데는 피로회복제가 제격이다. 쭈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해 천연 피로회복제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낮고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해 웰빙 해산물로 손꼽힌다.
  • 사람이 살아가면서 풀만 먹을 수는 없는 법. 단백질 가득한 육류도 섭취해줘야 건강의 균형이 맞는다. 육류로는 소고기, 돼지고기가 主식이라지만, 성인병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큰 탓에 오히려 건강에는 좋지 못하다. 하지만 오리고기라면 어떨까.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되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리고기는 남에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도 뺏어 먹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해독에도 좋고, 소화도 잘 되며, 소, 돼지보다 훨씬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인데, 이만하면 가족 건강식으로 제격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