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캐스트

  • 우리지역 나주에서 방목 된 한우라 그런지 몰라도 먹음직스럽게 잘 썰렸다. 고온에 시즈닝되어 충만한 육즙이 가운데로 한데 모인 스테이크를 먹어 볼 일만 남았다. 부드럽다. 입에서 녹는다.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방목한우 등심스테이크에는 적절한 표현이다
  • 보양식으로 제격인 오리고기는 오리훈제나 생오리구이로 즐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백숙이나 주물럭도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사실 백숙하면 닭, 주물럭하면 돼지고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오리로 만든 백숙과 주물럭도 일품이다.
  • "다음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 규카츠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상무지구입니다." 돼지고기, 생선, 닭고기로만 즐겨왔던 카츠요리의 마지막 종착역인 소고기카츠 전문점이다. 소고기 등심에 튀김옷을 바르고 단시간에 튀겨낸 규카츠는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다. 원래 일본에서만 즐기던 맛이었지만 홍대를 거쳐 광주에서 즐길 수 있다. 오픈 초기지만 입소문을 타고 많은 마니아를 양성했다. 저녁이나 주말은 인산인해이다.
  • ‘닭매운탕’, 이 이름처럼 요리의 주연이 방화범스러운 닭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주연보다 강렬한 조연이 숨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수제비! 어라? 고구마와 감자라는 신스틸러들도 포진해 있다. 이쯤 되면 도대체, 이 요리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지지 않는가?